🏠 가압류 해지 및 경매 취하,
정말 대출이 가능할까요?
“가압류가 걸려 있는 부동산인데,
상황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경매가 이미 개시됐는데,
이 상태에서 대출이 가능할까요?”
많은 분들이 경매 절차가 시작되거나, 가압류가 설정된 순간 모든 대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오해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담보 가치와 상황에 따라 대출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경매 취하 및 가압류 해지 자금을 목적으로 하는 대출은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설계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가압류 해지와 경매 취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례를 바탕으로,
- 어떤 조건에서 대출이 가능했는지,
- 실행 과정은 어땠는지,
- 고객은 어떻게 부동산을
지켜낼 수 있었는지
상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고객 상황 분석]
고객분께서는 서울에
소재한 주택을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금융권 대출 상환이 지연되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가압류가 설정되었고,
시간이 흐르며 결국 강제경매가 개시되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압류까지 추가로 접수되며,
부동산에는 공적 집행이
복수로 걸린 상태였습니다.
권리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고객분께서는 부동산을 포기하기보다
경매를 취하 및 가압류 및 압류를
정리해 소유권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
를 보이셨습니다.
이후 저희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대출 구조 설계로 이어졌습니다.
[실행 과정]
우선 저희는 가장 우선적으로
등기부상 주요 원인이 된 가압류 채권자,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본 건은 단순한 가압류 상태를 넘어 이미 경매가 개시된 상태였기 때문에,
명확한 합의절차가 필요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측에
고객의 상환 의지와 대출실행
구조 등을 소명한 결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일시상환 조건으로
경매 취하 및 가압류 해지 안을
제시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협의는 총 2~3회에 걸친
유선 협의와 서면 회신,
필요 서류 제출 과정을 거쳐
경매 취하 조건, 가압류 해지 시점,
권리 소멸 방식에 대한 확답을 받아낸 뒤,
최종적으로는 해당 조건을 수용하고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압류
에 대해서는 별도로 납부 안내 및 체납 금액 확인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단 측에서 요구한 서류 양식과
압류해지 요청서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압류해지 또한 대출 실행과 동시에
병행하여 말소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모든 금전 집행은 대출금에서 직접 이체 방식으로 처리되었고,
자산관리공사 및 공단 양측으로부터
권리 해지 확인서 및 취하 절차 완료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후속 근저당 설정과 등기정리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처럼 가압류나
경매가 개시된 상황에서도,
담보의 가치와 정리 의지가 명확하다면
가압류 해지,
압류 말소,
경매 취하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대출 구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건, 실행 타이밍입니다.
권리가 꼬이기 시작하면 감정가가 아무리 높아도 대출이 어렵고,
실제로 상담이 늦어져
경매 낙찰 직전까지 간 사례도
종종 존재합니다.
현재 유사한 상황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이라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해결 가능한 방향을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